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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휘 (중국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저널정보
한중인문학회 한중인문학연구 한중인문학연구 제6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1 - 225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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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 후기 여항시단의 대표주자인 洪世泰(1653—1725)의 性情之真을 근간으로하는 天機論 시학관을 분석할 것이다. 여항계층은 조선 후기의 사회가 몰락일로를 걷던 역사적 시기에 나타난 특수 집단으로서 양반 사대부와 하층민 사이에 처했던 계층이며 中人이라고도 한다. 洪世泰는 타고난 시재를 갖추었지만 세대로 물려받던 中人신분으로 하여 불우한 일생을 보내야만 했던 인물이다. 이러한 생존상태에서 洪世泰는 신분적 우열이 빚어내는 사회적폐를 예리하게 지적함과 동시에 신분과 계층의 불평등은 여항문인과 여항문학의 온전한 발전을 저애하는 사상적 멍에임을 의식했다. 이로 하여 洪世泰는 사대부 문학의 문이재도사상을 비판적으로 수용하여 개중의 性情之正 이념을 性情之真으로 대체시켜 天機論적인 시학이념을 고양하기에 이른다. 洪世泰가 추구한 미적 이상은 흔히 간결하고도 평이한 시어로 가장 자연스럽고 진솔한 정감을 읊어내는 것이며 기법 상 흔히 현실과 자아 사이의 내적인 정감을 자연스럽게 융합시켜범상한 경물묘사 속에서 깊은 인간적 사고를 끌어내면서 다양한 정서와 진솔한 정감을 무애적이고도 순창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또 그의 현실비판 성격을 띤 일부 시가작품은 사회의 불평등과 민고에 대한 폭로를 통해 강한 사회비판 의식과 비분강개한 정서를 토로해내고 있다. 이처럼 洪世泰는 창작을 통해 생명 개체의 真諦를 의식하고자 했으며 현실을 통해 느낀 삶에대한 깊은 체험과 체득을 시에 담아냄과 아울러 생명과 현실 간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本性에대한 思考를 보여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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