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태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수원교회사연구소 교회사학 교회사학 제1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11 - 253 (4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라리보 주교는 한국 천주교회사에서 서울과 대전이라는 두 교구의 책임자를 맡은 이례적인 인물이었다. 그는 서울의 교구장에서 물러나서 본당 신부를 하다가, 다시 대전의 교구장이 된 특별한 경력을 가진 선교사이기도 하였다. 현재 라리보 주교의 사목활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의미가 부여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도 참석한 그를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와 사회 속에서 무엇이 한국 천주교회에 유익한 일인가를 끊임없이 모색하면서 사목활동을 전개한 매우 진보적인 주교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1948년 5월 라리보 주교가 교구장이 되면서 파리외방전교회가 새롭게 담당하는 대전교구가 탄생하였다. 그러나 대전교구가 실질적으로 독립될 때까지에는 매우 복잡한 과정이 뒤따랐다. 그것은 그의 교구장 임명이 서리였다는 사실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에 그는 1958년까지 대전이 독립적인 교구로써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라리보 주교는 한국에 젊고 진보적인 선교사들이 새롭게 들어오기를 바랐으며, 그들의 사명이 한국인에 의한 한국천주교회가 되도록 하는데 있음을 주장하였다. 때문에 그는 한국인 성직자의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1965년에 한국인 성직자에게 교구장을 다시 넘겨줌으로써 한국천주교회사에서 그가 담당한 역사적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제 이러한 그의 노력과 함께 대전교구가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약을 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