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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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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은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정치학전공 석사과정) 강원택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한국정치연구 한국정치연구 제29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23 - 154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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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계급 투표’를 파악하기 위해 기존 연구에서와 달리 소득과 자산의 수준을 연계하여 유권자를 네 집단(저자산-저소득, 고자산-저소득, 저자산-고소득, 고자산-고소득)으로 유형화하고, 이들 집단의 정치적 성향과 투표 선택에 있어서의 차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첫째, 네 개의 집단은 주관적 계층의식에서 차이를 보였다. 주관적 계층의식에는 자산과 소득, 보유주택수가 모두 영향을 미쳤지만, 자산과 소득 수준 중 하나라도 낮은 유권자들의 절반은 스스로를 하층으로 인식했고, 나머지 절반은 스스로를 중층으로 인식했다. 이는 계급성을 판단함에 있어서 유권자들이 소득과 자산이라는 두 가지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네 집단은 주관적 이념성이나 정치적 태도에서 차이를 보였지만, 이러한 차이는 자산 유무와는 무관하게 나타났다. 셋째, 네 집단은 투표 선택에서 분명한 차별성을 보였다. 문재인 대 보수 후보들 간의 선택에서 자산의 많고 적음이 투표 결정에서 영향을 미쳤다. 자산이 적은 집단에서는 소득의 많고 적음을 떠나 진보적인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존의 연구에서와 달리 소득과 자산을 함께 고려하는 경우 투표 선택에서 이념과 계층이 만나는 ‘계급 정합성’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이 점차 심화됨에 따라 향후 경제 정책 등을 둘러싸고 계층별 태도의 차이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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