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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성철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경기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시민인문학 시민인문학 제3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91 - 21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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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파네스 이전에 그리고 그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희랍 구희극 작가들(크라티노스, 크라테스, 텔레클레이데스, 페라크라테스)의 유토피아는 과거, 현재그리고 미래의 유토피아, 즉 잃어버린 유토피아, 되찾은 유토피아, 그리고 발견될유토피아의 특징을 내포하고 있다. 구희극 작가들의 작품이 단편으로만 전승되는 까닭에 그들의 작품 가운데 유토피아적 소망들이 단순한 희망적 관측을 말하는지 혹은 기존 질서의 변화를 꾀하는 호소를 담고 있는지, 아니면 이상적 소망에 대한 비판을 내세우고 있는지를 확언할 수는 없다. 또한 그들의 유토피아적묘사의 의미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도 불가능하고, 그들의 저술 의도를 현대적시각에서 비판하거나 이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에도 역시 한계가 있는 것이사실이다. 하지만 구희극 단편들이 담고 있는 이상세계에 대한 동경은 그 당시살았던 아테네 청중들의 희망과 기대를 담고 있다. 구희극 작가들은 ‘좋은 옛 시절의 삶’, ‘자동화된 삶’ 그리고 ‘지하세계와 먼 이국 땅에서의 삶’을 통해 관객들에게 순수한 행복의 세계에로 이끄는 상상력을 부여함으로써 그들이 직면한 일상의 억압된 현실을 일시적으로나마 잊게 하려고 했던 것이다. 전체적인 면에서고려해 볼 때 구희극 작가들은 행복한 삶으로 간주되는 지상낙원의 삶은 개연적이라고 여겼으며, 이상적 묘사는 비생산적이며 비현실적인 것이기에 이를 통해현실을 희화화하려 했고, 결과적으로 그 모순을 ‘극복하려는’ 혹은 ‘반박하려는’ 희망적 의도를 품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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