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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경옥 (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51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57 - 37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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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대 중반, [백성]을 의미하던 전통적 용어들 가운데 [국민]을 선택하여, 그 단어에 근대적 의미를 부여한 것은 후쿠자와유키치(福沢諭吉)였다. 그러나 1870년대 중반까지 일본에서는 [nation]의 번역어로 [국민] [인민] 등 다수의 번역어가 사용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nation]의 번역을 [국민]으로 앞당긴 계기는 메이지 유신 정부인 것으로 보인다. 메이지 유신 정부는 천황을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제를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민]이라는 어휘를 강조하였고, 이후 1870년대 중반에는 주요 대역사전에 [nation]의 단독 번역어로 [국민]이 등재될 정도로 대중화되기에 이른다. 한편, 조선에서 [국민]은 근대 이전부터 [왕의 통치 하에 있는 백성]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근대적 의미의 [국민]은 [서유견문](1895)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1890년대 중반 학부편찬 교과서, 1897년 독립신문에서 전통적 [백성]과 다른 [국민] 개념을 계몽, 전파하였다. 1910년 이후에는 교과서, 신문뿐만 아니라 소설에도 사용될 정도로 정착 단계에 이르렀으며, 1911년에는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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