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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경옥 (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비교일본학 비교일본학 제39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15 - 43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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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서구 근대 사상을 수용하고 그 개념을 이해하는데 필수적 단어인 [society]가 [사회(社会)]로 번역되기까지의 과정을 한중일 근대 자료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사회(社会)]는 근대 일본(메이지기)에서 중국 고전(한적)의 어형을 차용하여 만들어낸 [society]의 번역어이다. 원래 [사회]는 중국 고전에서 [제사를 같이 모시는 집단]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었다. 1867년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거치면서 서양의 근대 문명을 받아들이고, 이를 일본어로 번역하게 된다. 메이지 유신이 발발한 지, 10 여년이 지난 1870년 중반, 메이지 일본에서는 [society]의 번역어로 [사회]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메이지기에 만들어진 [society]의 번역어에는 [사회]이외에도 40 여개가 더 존재한다. 이렇게 많은 수의 번역어가 만들어진 이유 는 [society]의 개념이 당시의 일본에는 부재했기 때문에 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가 [society]의 번역어로 어느 정도 일반화되었다고 판단되는 1880년까지도 계속된다. 한편, 개화기 조선, [society]의 번역어 [사회]는 1895년 『서유견문』과 학부편제교과서 『고등소학독본』에 소개된다. 이후, 1899년에는 독립신문에 사용될 정도로 일반 대중에게 전파된 상태으며, 1910년 이후에는 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한국어에 완전 정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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