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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홍경 (영남대학교 박사수료) 홍상욱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선리연구원 禪文化硏究 禪文化硏究 제2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09 - 254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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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 비구니는 교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숫자나 역할이 비구에 비해 아주 미약한 수준이었다. 조선후기에 이르러서 지방의 비구 고승이 수행하는 산중에 딸린 암자를 중심으로 비구니들의 수가 차츰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비구니 수행도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비구니교단의 수행가풍과 수행환경이 점차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비구니의 역할이 교육, 도량불사, 포교,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크게 확대되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종단내에서 비구니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나 대우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근대 비구니의 禪修行과 선문화를 살펴봄으로써 대한불교 조계종의 비구니 수행자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종단에 대한 비구니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개화기 이후 일본불교가 조선에 밀려들어오는 가운데서도 한국 선불교는 중흥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국불교의 전통이 왜색화 되어 가는 경향은 계속 되었다. 급기야 만공스님을 비롯한 당대의 고승들을 중심으로 교단의 정통성을 지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1921년 선학원이 설립되자 선학원은 불교 전통을 지키는 중심지가 되었다. 특히 당시 비구니들도 이러한 수행전통을 따랐으며 그 가운데 일부의 비구니들은 선학원의 안거에 함께 수선(修禪)하거나 불교전통 수호 운동에 동참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비구니 대중이 모여서 수행하는 도량이 차츰 설립되었는데 대표적인 비구니 암자로는 해인사의 비구니암자, 수덕사의 견성암, 월정사의 지장암, 대승사의 윤필암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비구니들은 수선안거의 전통과 가풍을 형성하면서 다수의 비구니가 비구 선지식에게 인가를 받음으로써 비구니도 선맥을 전승하기에 이르렀다. 앞으로 비구니들은 선대 비구니의 수행가풍과 전승을 통해서 신심과 지혜를얻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비구니로서 정체성 재확립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수행 원력을 굳건히 하여 현시대에 적합한 수행정진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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