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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탁효정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33 - 16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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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전등본말사의 각종 사료에 실린 비구니 법명을 토대로 조선후기 경기 서북부 일대의 비구니 사찰을 조사하고 비구니의 활동을 분석한 연구이다. 전등본말사 관련 사료들을 조사한 결과 총 177건의 조선시대 비구니 및 사미니의 법명을 확인하였다. 중복명을 제외하면 총 114명(비구니 111명, 사미니 3명)이다. 전등본말사에서 비구니들의 독립 사암은 총 5곳으로 확인 되었다. 강화의 청련사, 원통암, 정수사는 비구니들이 독자적으로 사찰을 꾸 려갔다. 개풍 원통사의 비구니들은 산내암자인 내원암을 중심으로, 화장사의 비구니들은 미타암을 중심으로 독립된 수행공간을 운영하였다. 전등본말사의 고문서에 나타난 비구니 사찰과 비구니 활동의 특징은 세가 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경기 서북부의 비구니들은 주로 강화도와 개성 주변에 거주하고 있 었다. 비구니의 활동이 확인되는 여덟 곳의 사암은 강화도 내에 있거나, 개 성 인근의 사찰 부속암자였다. 둘째, 비구니들은 거주 지역의 사찰 및 승려들과 상보적인 관계를 유지하 였다. 강화도 내에 위치한 비구니들은 전등사의 불사에 화주나 시주로 참여 하였고, 소속 사찰뿐만 아니라 다른 비구니 사찰의 불사에도 참여하였다. 비 구니 사찰에서 불사가 이루어질 경우 비구들이 감역 등을 담당하였고, 비구 사찰에서 비구니들이 화주나 시주로 참여하는 경우도 빈번하였다. 셋째, 비구니들은 독립된 비구니 법맥을 계승하였다. 전등본말사 중 4곳의 사찰에서 비구니들의 사자상승(師資相承)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전등본말니 중파계?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경기 서북부 일대에 비구니들의 수행 문화가 이어져왔 고, 비구니들이 독자적으로 사찰을 운영하며 비구니승가를 유지하였음을 확 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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