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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성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 구약논집 구약논집 제17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32 - 66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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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구약과 고대 근동의 우주 지형도를 비교 연구한 것이다. 우주 지형도는 사람들이 주변 세계의 물리적 형태와 구조를 어떻게 인식했고 상상했는지를 드러내 주기에 그 시대 사람들의 세계관을 반영한다. 메소포타미아인, 애굽인, 가나안인,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우주의 구조를 세 가지 층으로 이해했다. 우주의 상층부는 천상, 중간에는 지구, 하층부에는 지하세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고대 근동인들은 하늘에는 각 신들이 위계질서에 따라 거주하는 위 하늘과 태양, 달, 별과 같은 천체들이 있는 아래 하늘을 구분하였다. 또한 지구의 형태를 평평한 디스크 모양으로 인식했고 자신들의 지역을 지구의 중심이며 수도라고 여겼다. 고대 근동인들의 우주 지형도에는 죽은 자들이 가는 장소인 지하세계가 땅 아래에 위치했다고 생각했다. 구약은 고대 근동의 우주 지형도와 유사한 기술을 한다. 하늘의 모양을 여러 층이 있는 궁창(창 1:7, 14, 15),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출 24:10), 둥근 하늘(욥 22:14), 천막(사 40:22)과 같은 용어로 묘사한다. 땅의 모양은 평평한 디스크 형태이며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시 24:2), 땅의 기둥 (욥 9:6-7), 땅의 기초들과 모퉁잇돌(욥 38:4-6)로 기술한다, 지하세계에 대해서는 스올의 깊은 곳(신 32:22), 스올에 내려감(시 55:15)과 같이 죽은 자들이 거주하는 장소로 소개한다. 성경의 우주 지형도 묘사는 고대 근동인들의 것과 상당한 유사점을 가진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관찰한 우주 지형도는 고대 근동인들의 다신론적 사상과는 전혀 다른 유일신 사상과 절대자 하나님의 창조와 주권을 드러낸다. 구약 성경은 고대 근동의 우주 지형도와는 차별화된 신학적 사상으로 주변 민족들의 세계관의 변혁과 도전을 도모했다. 오늘날 성경 해석자들은 칼빈의 계시 적응 사상의 원리에 성경 당대의 문화와 세계관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견고한 본문의 주해를 통해 구약이 말하는 독특한 신학적 메시지를 세상 나라의 세계관과 문화 변혁과 도전을 위해 제시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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