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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여유정 (고려대학교 문화컨텐츠학과)
저널정보
영남춤학회 영남춤학회誌 영남춤학회誌 제8권 제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57 - 18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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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은 다양한 기능을 내포하고 있는데 근래농악은 판굿 기능에 치중하여 당산굿이나 집돌금 등 지신밟기의 전승에 소홀하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연예농악과 두레농악이 함께 발달한 서부경남지역의 농악에서 지신밟기 즉 집돌금을 고찰하여 서부경남지역의 지신밟기를 알아보았다. 본고는 의령집돌금농악(차상복), 진주농악(황일백), 삼천포농악(문백윤), 함안농악(박동욱)의 지신밟기 사설(당산굿, 문굿, 조왕굿, 성주굿, 철륭굿, 도장굿, 마구굿, 절구굿, 샘굿, 장독굿 등)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서부경남의 지신밟기 제차(당산굿, 문굿, 조왕굿, 성주굿, 철륭굿, 도장굿, 마구굿, 절구굿, 샘굿, 장독굿 등) 중에서 가신(家神) 중 대표라 할 수 있는 성주굿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다음은 조왕굿이다. 특이한 것은 의령에서만 성주굿보다 조왕굿을 먼저 한다. 성주굿과 조왕굿을 제외한 나머지 굿의 사설은 간단하다. 둘째, 진주와 삼천포는 솟대쟁이패와 대광대패의 영향을 받은 농악인이 주축이 되어 판굿 중심 연예농악으로 발전하였다, 따라서 지신밟기가 주력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사설이 없거나, 있더라도 분량이 적고 짜임새가 촘촘하지 않다. 진주와 삼천포농악에서는 지신밟기가 쇠퇴하였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의령 지신밟기 사설은 그 지역 사람만 알 수 있는 지명이나 바위 이름이 사설에 있고, 어려운 한문(漢文)투의 사설이 없으며, 암기하기 쉽도록 순차적으로 사설을 진행한다. 따라서 전문 선소리꾼이 아니라도 여러 명의 농악단원들이 돌아가면서 축원을 할 수 있는 형태이다. 진주와 삼천포는 전문연예농악으로 발전하여 지신밟기 기능이 쇠퇴하였으나, 함안 지신밟기의 사설의 특징은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있는데, 이점이 매우 특이하다. 의령, 진주, 삼천포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동부경남 지신밟기에서 보이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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