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길지민 (서울대학교) 김혜지 (서울대학교) 최예령 (서울대학교) 한지우 (서울대학교) 이누리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권학회 인권연구 인권연구 제2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7 - 91 (4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2017년 8월, 생리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보도 이후 여성들은 온 오프라인에서 ‘생리대 파동’에 적극 대응하였다. ‘생리대 파동’은 ‘페미니즘 리부트’로 확산된 온라인 페미니즘 운동의 흐름 속에서 여성건강권과 월경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장시키고 처우를개선시킨 여성 인권운동으로 평가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생리대 파동’을 경험했던 여성들에 대한 심층 면접과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자료를 분석하여 운동의 과정을 조망하고, 여성들의 실천이 어떠한 개인적 사회적 변화를 초래했는지 검토한다. 이들은 부작용 경험과 배신감의 감정을 공유하며 집단적 불매 운동과 대체용품 탐색을 통해기업과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여성들의 시장과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는 기업의 시장 왜곡과 정부 부처의 기업 친화적인 대응이 지속되고, 언론의 ‘릴리안 죽이기’ 프레임이 확산되며 운동의 동력을 장기간 유지하지 못했다. 그러나 ‘생리대 파동’에 대한 저항운동은 전성분표시제의 도입, 생리하는 몸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인식의 긍정적인 변화, 여성 건강권 의제의 확장이라는 성과를 불러왔다. ‘생리대 파동’은 한국 월경권 운동의 전환점을 제공했으며, 앞으로 더욱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월경권의 제도적 보장으로까지 나아가야 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5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