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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수영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우리어문학회 우리어문연구 우리어문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23 - 14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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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이후의 시편들에 나타난 질병의 시화방식을 당대의 사회․역사적 상황과의 관련성 아래 살펴봄으로써 그에 내포된 함의들을 도출해보았다. 이는 당대 시편들이 질병, 특히 정신적 질병을 병리적 증상으로 형상화하여 시작과정 속에 포함시켰음을 주목한 첫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본문에서는 정신적 질병의 여러 양상들이 시화되는 방식을 고찰함으로써 일제가 정신병을 취급하는 방식에 깔린 저의를 규명하고 정상을 비정상으로, 비정상을 정상으로 호도하던 당대 사회의 모순을 논한다. 1920년대 시에 나타난 우울의 정서와 달리 이 시기 시편들에 나타난 슬픔의 감정은 이를 ‘질병’으로 시화하였다는 점에서 차별된다. 이 글에서는 그와 같이 당대 시편들이 근대인의 정신적 특성이기도 한 고독, 고립감, 슬픔 등을 ‘질병’으로 부각시킨 창작의 특성이 ‘시’의 회복을 고민하던 시단의 자성적 흐름과 맞물려 말할 수 없는 것을 시라는 장르를 통해 말하기 위해 당대 시인들이 궁구한 응전의 방식이었다고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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