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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원창 (한얼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백산학회 백산학보 백산학보 제110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7 - 12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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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는 553년 착공된 후 13년 만인 566년 창건가람이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지조성토와 뻘층에서 검출된 토기의 대부분이 6세기 후반 이후로 편년되고 있어 창건가람의 실체에 많은 의구심을 낳고 있다. 즉, 사찰이 축조되기 위해선 건축물이 들어설 대지가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 그런데 황룡사의 경우는 원지반이 뻘층이어서 최소 2.5m 이상을 성토하여야만 하였다. 따라서 토기의 편년과 대지조성, 그리고 당탑 등의 건축물 조영까지를 고려한다면 566년의 창건가람은 다소 불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발굴조사 결과 창건가람과 관련된 목탑과 금당, 강당 등의 주요 건물지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이는 여느 삼국시대 사찰과 비교해 극히 이례적인 사례로서 과연 황룡사지에 창건가람이 존재하였는지를 근본적으로 의심케 하고 있다. 아울러 『삼국유사』에 기록된 구층목탑의 初成은 구층목탑 이전에 별도의 탑이 존재치 않았음을 내포하는 것이어서 발굴조사의 내용과 큰 차이가 없음을 확인케 한다. 위와 같은 의문점은 결과적으로 566년의 ‘황룡사 필공’이 창건가람 보다는 대지조성의 완공이었음을 판단케 하고 있다. 향후 황룡사의 대지조성과 관련하여 흙이 어디에서 제공되었는지, 그리고 원지반의 개량을 위해 어떠한 토목공법이 사용되었는지 밝혀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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