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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영민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저널정보
반교어문학회 반교어문연구 반교어문연구 제4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59 - 8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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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어 문법 체계의 확립 과정에 나타난 외부 언어와의 교섭 양상을 살펴보려는 연구의 하나로 1909년 『大韓文典』과 같은 해에 간행된 高橋 亨의 『韓語文典』을 통하여 일본인에 의해 기술된 한국어 문법의 체계와 품사의 문제 및 그 특징에 대하여 관찰한 것이다. 『韓語文典』은 『韓語通』, 『文法註釋韓語研究法』과 함께 1909년 일본인이 간행한 한국어 학습서 가운데 하나로 한국어 품사를 10품사로 나누었으며, 각 개별 품사의 구성은 名詞, 代名詞, 數詞, 形容詞, 動詞, 助動詞, 副詞, 接續詞, 感歎詞, 助詞와 같이 數詞를 독립된 품사로 취급하였으며, 大槻文彦에 의해 일반화되어있던 ‘天爾遠波’에 대하여 ‘助詞’라는 용어를 구현하고 있다. 이는 같은 해에 간행된 『韓語通』이 ‘弖爾乎波’로 표현함으로써 大槻文彦의 절충문법 용어를 채택한 것과 『文法註釋韓語研究法』이 ‘助動詞’를 인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助辭’와 같이 ‘辭’로 구현한 것과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다. 『韓語文典』은 한국어 문법 항목을 ‘時’, ‘法’, ‘相’의 세 가지로 나누어 각각 ‘시제’와 ‘서법’, ‘태’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문법 개념과 품사 체계 등의 설정에서 일본 학교문법을 포함한 당시의 주요 일본어 문법관과 입장들이 적지 않게 차용 또는 원용된 양상을 보인다. 이에 이번 연구에서는 『韓語文典』에서 다룬 한국어의 문법 항목과 품사 분류 체계 및 체언과 용언을 중심으로 품사별 기술 사항을 관찰하고 여기에 나타난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일본인의 관점에서 다루어진 초기 한국어 문법의 모습을 조명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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