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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정훈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구비문학회 구비문학연구 구비문학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93 - 33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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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구비설화를 대상으로 김덕령의 기호적 구성에 대해 살펴본다. 김덕령은 하나의 기호이다. 김덕령은 지배 계급에겐 유교적 관념을 수렴한 존재였고, 반대로 기층민에게는 지배 체제에 저항한 인물의 표상이었다. 기층민의 역사라 할 수 있는 구비설화 속 김덕령은 지배 집단에 대한 저항의 인물로서 인식되면서, 기호적 의미에서 다양한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는 김덕령의 구비설화가 지역별로 전승되는 중심 삽화가 다름을 포착하고 분석을 시도한다. 경기·충청·강원 지역은 <만고충신 김덕령> 삽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었다. 이야기 주체는 지배 체제가 지닌 허위적 관념을 폭로하는 기호적 의미로서 김덕령을 독해하고 있다. <명당뺏기> 삽화와 <오누이 힘내기> 삽화는 신화소를 간직한 서사이다. 이 삽화들은 김덕령의 죽음이 지닌 비극성을 보여주는데 활용되었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 나타난 삽화의 변개는 기층민 차원에서 시도한 김덕령의 해원 작업이었다. 마지막으로 김덕령의 고향인 광주에서는 김덕령이 지닌 기호적 의미가 다양한 장소와 상호 교섭하면서 지역민들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기호로 수렴되었다. 나아가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김덕령의 주변적 이야기가 현재에도 계속 생산되면서 기호의 의미 확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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