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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유진 (평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소설학회 고소설연구 고소설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53 - 9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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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성전(蘇大成傳)>은 오다 이쿠고로의 『상서기문(象胥記聞)』과 조수삼의 『추재집(秋齋集)』에서 <장풍운전>, <구운몽>, <설인귀전> 등과 함께 당대에 널리 향유된 작품들 중 하나로 기록된 바 있다. 이러한 기록은 <소대성전>이 영웅소설로서는 가장 이른 시기에 창작되었으며, “정석적인 플롯”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인식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후 <소대성전>은 영웅소설의 형성 및 전승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거의 빠짐없이 언급되고 있으며, <소대성전> 계열로 분류되는 작품들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소대성전>의 개별연구는 작품이 지닌 명성에 비하여 크게 진척되지는 못하였다. 영웅소설 일반론이나, 개작 관계로 파악되는 <낙성비룡>, 속편으로 이해되는 <용문전> 등과의 관계성에 주목하는 연구들이 오히려 다수를 이루어왔다. 이처럼 <소대성전>의 연구가 깊이 있게 다루어지지 못한 까닭은 이본들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완판 43장본이 선본(善本)으로 채택된 것과 연관이 있다. 기존의 연구는 방각본들의 서사단락을 기준으로 계열을 판단하여 필사본과 활자본 이본들을 경판본 혹은 완판본 계열에 모두 귀속시키는 방법을 택하였다. 이에 본고는 <소대성전>의 선본으로 다루어진 완판 43장본에 대해 선본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한지 검증해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번에 새로 발견한 자료인 경기대학교 소장본과 필암서원 소장본의 양상을 살펴본 결과, 완판 43장본은 <소대성전>의 다기한 양상을 아우를 수 있는 대표성을 지닌 선본으로 선정하기에 미진한 요소들이 적지 않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이본들의 양상을 포괄적으로 다시 연구한다면, <소대성전>의 계열, 선행본, 선본 등의 문제는 물론이고 영웅소설 전반의 주제가 한결 풍성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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