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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한별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어문논집 제79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35 - 5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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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경무국에서 정리한 『조선출판경찰월보』 (1928.09 1938.12)를 바탕으로 이 자료에 수록된 납본 목록을 중심으로 출판 상황의 변모 양상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조선출판경찰월보』에는 2차에 걸쳐 검열을위한 납본 목록이 수록되어있는데, 1930년 6월부터 1931년 3월까지 1차 목록이 수록되었고, 1937년 3월부터 1938년 12월까지 2차 목록이 수록되었다. 1차 목록에는 전체 800종의 단행본 납본 목록이, 2차 목록에는 557종의 납본 목록이 정리되어있다. 1차 목록과 2차 목록 사이에는 7년여의 시간 간격이 있으므로 일제강점기 중반과 후반의 출판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본고에서 확인한 결과1차 목록의 조선어 단행본들은 주로 신소설 및 고소설 등의 흥미위주의 작품들과 족보 및 문집 등의 출간이 빈번하게 출판 허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시기 일본어 단행본들은 주로 경제, 규정, 요람 등의 식민지 통치 방향에 부합하는 목적성이 강한 것들이 주로 허가되었으며, 이는 1930년대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강화된다는 특징을 보인다. 주목할 점은 조선어 단행본의 경우 식민지 조선인들의 우민화 정책에 종사할 수 있는 단행본들이 1930년대 초반에는 문제없이 허가되었다가 193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는 그마저도 불허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강점기 후기에 이르러 사상 통제의 수단으로 사용되던 검열이 더욱 강화되어 사상의 말살이라는 측면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증적인 예이다. 본연구는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이 같은 시기별 출판 상황의 변모 양상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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