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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미술사와 시각문화 미술사와 시각문화 제17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6 - 57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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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 많은 여성미술가들은 미디어의 변화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문화적 맥락에서 사진, 비디오 등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시각과 주체 및 객체의 관계를 역전시키는 전략을 사용해 왔다.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예로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는 모나 하툼의 1980~90년대의 비디오 작업들과 1990년대 이후 최근에 이르는 피필로티 리스트의 비디오 설치 작품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미술사 및 시각문화에서 존재해 온 여성 신체의 재현과 욕망으로서의 시선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체되는가를 고찰한다. 하툼의 경우에는 스크린을 오염시키거나 자신의 신체 이미지를 지움으로써 스크린에 투사되는 시선을 무화시키고, 정체성의 혼란을 지닌 자신의 신체 내부 이미지를 관람자들과 만나게 함으로써 자아와 타자의 구분을 붕괴하고자 하였다. 리스트의 경우, 스크린 안의 미술가 자신의 신체는 관람자들의 시각의 대상이 아니라 관람자와 공감각적으로 동화되는 주체이자 객체가 된다. 주체는 스크린 위에 포화된 육체로 존재함으로써 객체와의 경계를 허문다. 두 미술가의 작업은 자아 이미지를 이용해 주체와 객체 사이에 있을 법한 시각에 기반한 관계를 무화시키고, 작품과 관람자 사이에 시선을 넘어서는 독특한 상호관계를 생산하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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