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성숙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경제법학회 경제법연구 경제법연구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9 - 28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기업에서 여성임원이 테마가 된 이유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잠재적인 능력이 인정되고 있고, 여성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는 노력과 조치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잠재력을 확대하고, 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는 ‘다양성관리(Diversity Management)’의 영역에 속한다. 다양성은 비용을 절감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자질과 능력을 가진 인력의 채용을 가능케 하며, 창의성을 가져다준다. 이러한 이유로 몇몇 국가에서는 다양성관리 및 양성평등의 차원에서 법적으로 특정 비율까지 여성을 임원으로 임명하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법정여성임원할당제는 현재 여성들이 겪고 있는 불이익에 대한 조치로써 그들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대변하고 경제, 정치, 사회에서 남성들과 마찬가지의 기회를 제공하며, 여성이 임원으로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유리천정)을 파괴하게 된다. 이러한 장점에 반하여 여성임원할당제를 통하여 동등한 자격이나 자질을 갖춘 남성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차별 또는 역차별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법정할당제에 의해 임명된 여성임원은 스스로 전문적인 자질이나 자격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할당규정에 의해서 임원이 된 것으로 생각하게 한다거나, 기업은 종업원 또는 계약상대방을 임의로 찾을 수 있는 자유가 있으나 할당규정으로 인하여 확정된 비율만큼 여성을 채용하는 것이 강제되기 때문에 계약자유의 원칙을 무시한다는 지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이미 몇몇 나라들은 할당규정을 도입하였다. 여성에 대한 차별인지 아니면 여성고위직 숫자가 그 만큼 상대적으로 적어서인지는 단언할 수 없지만 적어도 다양한 분야에서 평등권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실질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기업이나 조직 또는 기관으로 하여금 자발적인 할당비율을 마련하고 그것을 이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자율적인 여성임원할당제의 정착을 기대하였으나 강행적으로 법률을 규정할 수밖에 없었던 노르웨이의 선례가 보여주듯이 자율의사에 맡겨둘 수 없다는 결과를 염두에 둔다면 법적인 의무로써 여성임원을 확보하도록 강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