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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광호 (한국학중앙연구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30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31 - 15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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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삼국유사』 인용된 『국사』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찬자의 인식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서술 형태상의 특징에 주목해 논의를 전개하였다. 그 결과 『삼국유사』 에서 『국사』는 그 서명이 단독으로 제시되는 경우 외에도 「本記」ㆍ「史傳」ㆍ「史臣」의 형태로 기술되고 있음을 살필 수 있었다. 이들 세 용어들은 같은 조목에서 『국사』와 함께 사용되며, 그 동의어내지 종속적 개념으로 활용되었다. 한편 『국사』가 언급되지 않거나 관련성이 없는 조목에서도 「本記」ㆍ「史傳」ㆍ「史臣」의 표현 방식이 언급되고 있는데, 『가락국기』에 편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관성파사석탑’조의 「本記」와 「本國本記」를 제외하면 모두 『국사』에 포함될 개연성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표현 방식 중에서 「史臣」의 형태로 기술되는 내용의 경우는 『삼국사기』의 사론 부분과 거의 일치되고 있는 반면, 『국사』또는 「本記」라고 전거명이 언급되는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점은 『삼국유사』 찬술자의 『국사』에 대한 인식을 살피는데 있어서 중요한 점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이규보의 경우에서와 같이 『구삼국사』와 『삼국사기』를 모두 『국사』라고 통합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을 주지하면 『삼국유사』 에서도 이러한 인식이 어느 정도 답습되지 않았을까 한다. 다만 찬술자는 두 사서를 모두 인용하는 입장에서 혼동을 피하기 위해 최소한의 집필 기준을 설정하였음을 추정해 볼 수 있는데, 「本記」⋅ 「史傳」⋅ 「史臣」이라는 표현에는 바로 그러한 점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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