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익수 (경기도립국악단)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동양음악연구소 동양음악 동양음악 제42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93 - 222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전통음악 악곡을 범주로 한 거문고 관련 시도는 크게 악기개량의 시도와 복원연주 및 재현연주의 시도 두 가지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었다. 첫째, 악기개량을 음고・음가・음량・음색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음고의 시도는 1969년부터 2014년까지 총 3회의 시도가 있었다. 첫 번째 시도는 정악용의 괘율을 위한 시도(1969)이며, 두 번째(1970년대)와 세 번째(1970년대) 시도는 정악・산조용 괘율을 위한 시도이다. 음가의 시도는 1997년에 1건, 2003년에 5건으로 총 6건(7종류)이 있었다. 음가 확장을 위해서는 줄의 진동과 관련 있는 부속품 개발, 줄이 악기에 닿는 면을 적게 하는 방법, 기존 악기 부속품을 변형시키는 방법 등이 있다. 음량에 관한 시도는 1997년부터 2002년 사이에 총 6건으로 공명판 추가 설치, 공명통을 변형, 악기 몸통을 변형하는 방법 등이 있었고, 음색을 위한 시도는 없었다. 둘째, 고음반과 고악보를 대상으로 한 복원연주 또는 재현연주의 시도는 다음과 같다. 고음반을 대상으로 한 연주 시도는 거문고 연주자의 주도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4건(개인독주회 8회)이 행해졌다. 형태의 종류는 선율 재현연주(2건), 시김새 재현연주(1건), 선율 복원연주(1건)의 3종류가 있다. 음악의 종류는 주로 영산회상(가즌회상)과 산조이다. 고악보를 대상으로 한 연주시도는 2009년부터 2015년 사이에 3건(개인독주회 1건, 정기연주회 2건 외 다수 연주)의 복원연주가 행해졌다. 복원연주의 형태로는 역(譯) 복원연주, 역(譯)편곡 복원연주의 2가지 형태가 있다. 음악의 종류는 종묘제례악 전곡의 거문고선율, 현악취타의 거문고선율, 평조회상 중 하현도드리의 거문고선율이다. 이상 거문고의 개량에 대한 시도 및 <연주실제>로 본 복원연주와 재현연주의 시도를 살펴보았다. 악기개량의 경우 현재는 음고 이외의 음향개량은 멈추었거나 끝난 상태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거문고란 악기의 고유한 모습을 대하는 태도가 양적인 관심에서 질적인 관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연주실제>로 본 복원연주와 재현연주의 경우, 고악보 대상 복원연주는 기관 주도하에 이루어진 특징을 볼 수 있고, 고음반 대상 재현연주는 연주자 개인의 주도가 주를 이룬 특징을 볼 수 있었다. 거문고 연주자들이 고악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고악보의 복원연주보다 재현연주에 치중한 이유 중 하나는 복원이 가진 불완전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불완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복원에 관심 있는 거문고 연주자와 음악학자와의 협업의 장이 필요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