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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진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마한백제문화 마한백제문화 제30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9 - 11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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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지역은 전남 강진지역과 함께 고려시대 도자기의 생산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부안지역 청자가마터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조사를 통해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부터 본격적인 시ㆍ발굴조사가 실시되어 유천리ㆍ진서리 중 4개소 10기의 청자가마터가 확인되었다. 부안지역에서 생산된 청자는 왕실관련 분묘ㆍ생활유적을 비롯하여 유통 단계에 있는 해저유적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들 생산유적과 소비유적의 출토품을 비교ㆍ분석하여 부안 청자만의 조형적 특징을 도출하여 발굴 조사된 청자가마터의 운영시기를 재편년하고자 하였다. 부안 청자의 조형적 특징으로는 첫째, 청자완의 소비는 줄어들었던 반면, 청자뚜껑이나 잔탁과 함께 사용되는 청자잔의 수요는 증가하였고, 높이가 낮은 청자발이 13세기 중반을 즈음하여 새롭게 제작되었다. 둘째, 부안 청자는 음각ㆍ양각ㆍ압출양각ㆍ상감ㆍ철화ㆍ백화ㆍ철백화ㆍ투각ㆍ상형ㆍ철채기법 등 다양한 장식기법이 구사되었으며, 그 중 역상감기법이나 세밀한 음각기법, 철백화기법의 활용은 주목할 만하다. 셋째, 부안지역 생산 청자발이나 통형잔 중 외면에 양각기법으로 연판문이 장식된 경우, 구연 아래로 음각기법의 뇌문대를 돌린 특징이 있으며, 여지문은 음각기법으로 내부에 사격자문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꽃봉오리 문양, 삼각형 연주문에 잎사귀를 붙인 문양, 석류 문양, 참외 문양 등은 부안 청자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양소재이다. 넷째, 해저유적을 중심으로 굽이 높고 구연이 외반하는 청자발이 확인되고 있어, 이는 선상생활을 위해 특별 생산한 기형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조형적 특징을 바탕으로 태안 마도 1ㆍ2호선 출수품과 비교를 통해, 부안 진서리 18호 하한 시기와 유천리 7구역의 중심 시기를 13세기 초반으로 수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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