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익 (부산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동양문화연구 제2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01 - 234 (3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동몽교재로는 『소학』⋅『동몽선습』⋅『격몽요결』 등을 들 수 있다. 이 교재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조선시대 도덕교육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첫째, 조선시대의 동몽교육은 ‘사람의 사람다움’에 대한 성찰로부터 시작했다. 이는 오늘날의 도덕교육이 아무런 전제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논하는 것과는 다른 점이라 하겠다. 둘째, 조선시대의 도덕교육은 ‘개인의 자아실현’보다는 ‘五倫의 실천을 통한 원만한 인간관계’를 지향했다. 『소학』⋅『동몽선습』⋅『격몽요결』 등에서 개인은 ‘자아실현의 주체’로 설정되기 보다는 ‘규율의 대상’으로 설정되었다. 셋째, 『소학』과 『동몽선습』은 五倫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五倫을 수평적으로 열거하면서 그에 대한 이론과 사례를 병용하는 구조를 취한 반면, 『격몽요결』은 ‘自我(개인)’를 중심으로 설정하고, 立志와 革舊習⋅持身을 통해 개인의 인격적 성숙을 기약하고, 그것을 事親과 가정생활(居家) 및 사회생활(接人)로 확장시켜나가는 구조를 취했다. 『격몽요결』의 이러한 접근법은 위의 오늘날의 도덕교육과정 체계와도 잘 부합된다. 넷째, 조선시대의 도덕교육은 ‘이론과 사례의 병용’을 중시했다. 이처럼 ‘사례의 활용’을 중시하는 것은 제시된 명제들이 실천 가능한 것임을 확인시켜주는 의미가 있고, 또한 모범적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학습자로 하여금 그들을 본받게 하는 효과를 기약하는 것이다. 다섯째, 조선시대의 동몽교육은 ‘道德 교육’을 중심으로 삼고, ‘禮法 교육’과 ‘歷史 교육’으로 이를 보조했다. 이는 『소학』⋅『동몽선습』⋅『격몽요결』 등과 함께 禮書인 『朱子家禮』와 史書인 『通鑑(節要)』을 폭넓게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