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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윤모 (극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융합인문학회 한국융합인문학 한국융합인문학 제4권 제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9 - 4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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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잡지는 1908년 최남선이 창간한 소년( 少年 ) 지였다. 소년 은 경영 및 편집이 체계를 갖추었고, 체제나 내용이 혁신적이었으며, 학회 및 단체의 기관지가 아닌 독립적 상태에서 불특 정한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한 잡지라는 점을 들어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로 평가한다. 소년( 少年 ) 폐간 이후 발간된 청춘( 靑春 ) 과 태서문예신보( 泰西文藝新報 ) 는 각각 대중 교양 계몽지, 문예전문지 로서 큰 의의를 지닌다. 1919년 3 ・ 1 독립운동 이후 일본이 문화정치( 文化政治 )를 표방하는 유화책을 쓰 면서 신문과 잡지의 발행이 허용되어 동아일보, 조선일보, 시대일보 등의 신문과 개벽( 開闢 ) , 조선지 광( 朝鮮之光 ) 등의 잡지가 발행되었다. 개벽( 開闢 ) 은 천도교를 기반으로 하였지만 천도교뿐 아니라 민족주의, 사회주의를 아우르는 통합적 면모를 보여주었고, 이를 경계한 식민당국의 탄압으로 폐간 당 하였다. 조선지광( 朝鮮之光 ) 은 사회주의 사상을 표방하였으며, 조선문단( 朝鮮文壇 ) 은 이광수가 주재 한 문예잡지로 민족주의적 경향을 보여주었다. 1920년대 창조( 創造 ) , 폐허( 廢墟 ) , 백조( 白潮 ) 등의 동인지는 문학 동인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학 관과 다양한 경향의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동인지는 전문적 문예지의 탄생을 의미하며 문학작품을 발표 할 수 있는 지면의 확대와 더불어 문학작품이 예술 장르로서 독립적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의의를 지닌다. 순문예 월간지로 발행된 문장( 文章 ) 은 일제 말기 암흑기의 문단을 밝히는 등불 같은 존재였지 만 조선어 사용을 금지하는 등 일본 식민지 당국의 민족혼 말살 정책과 같은 탄압을 견디지 못하고 자 진 폐간함으로써 민족적 자존심을 지켰지만 해방이 될 때까지 우리 문학의 명맥이 일시 단절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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