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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두규 (우석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28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215 - 24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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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풍수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태실을 풍수적 관점에서 논할 때, 그것이 이웃하는 중국과 일본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혹시 풍수의 종주국이라 일컬어지는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닌지, 아니면 우리 고유의 문화인지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였다. 고찰결과 다음과 같은 풍수적 특징들이 우리나라 태실에서 드러남을 밝혔다. 태실은 늦어도 통일신라시대 이래 우리민족 고유 생명사상이 불교의 생명사상과 습합(習合)하여 이뤄진 장태(藏胎)문화이다. 태실풍수의 이론적 근거는『태장경』이었다.『태장경』은 입태(入胎)에서 출산 후 태의 처리까지를 논한 기존의 종교 경전⋅풍수서⋅산서(産書) 등을 바탕으로 태실조성을 위해 고려왕조가 편찬하여 고려의 “지리업(地理業)” 고시과목으로 채택한 것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태실풍수는 역시 중국과 일본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풍수이다. 세종대왕자 태실은 고려풍수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풍수에 조예가 깊은 세종의 깊은 관심 속에 선정된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길지에 자리하고 있다. 태실풍수 관련하여 선행 연구들이 태실의 입지를 풍수 혈상의 네 가지 종류(四象) 가운데 돌혈(突穴)로 보는 오류를 범했다. 고려와 조선시대의 풍수학(지리학) 고시과목에 돌혈 개념은 등장하지 않으며 조선 후기 혹은 근세에 이르러 사상(四象)이라는 용어가 유포되었음을 감안하면, 최근 선행연구들이 태실풍수를 근세 중국에서 유입된 풍수를 바탕으로 재단하려는 오류를 범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민족 고유의 태실풍수를 중국풍수로 변질시킬 오류임을 밝혔다. 세종자태실의 경우 선석산에서 태실로 이어지는 내맥(來脈)과 태실 그리고 사방을 감싸는 산과 물을 문자 그대로 어머니의 자궁 속의 태와 같은 모습이어서 앞으로 태실과 주변 경관을 이와 같이 이미지화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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