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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외순 (한서대학교)
저널정보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동방학 동방학 제3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43 - 17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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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교육행위를 통하여 자기 속의 잠재적 능력들을 계발함으로써 노동생활도 영위하고, 국가생활도 영위한다. 특히 국가에 의한 제도교육은 인류의 문명생활의 진보와 분리되어 이해될 수 없고, 또 그만큼 해당 국가의 정치적 성격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율곡(栗谷) 이이(李珥)는 교육과 관련하여 자기교육인 수기(修己)에도 관심을 기울였지만, 타인교육(他人敎育)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당대 최고의 정치학자이자 관료였던 율곡이 국왕 선조(宣祖)의 명으로 『학교모범(學校模範)』을 저술한 목적은 고등교육 기관인 중앙의 성균관과 사학(四學), 지방의 향교 교육을 혁신하기 위해서였다.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모든 교육활동은 주체의 개인 및 가정, 국가 및 학교 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국가구성원 모두의 행복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것과 관계되어야 한다. 둘째, 학생들의 존엄성과 학습권은 어떤 경우에도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 셋째, 교사선발 기준을 엄격하게 하되 경제적, 사회적 대우를 충분하게 제공하여 존경받도록 해야 한다. 넷째, 입학기회는 경제적, 신분적 배경을 초월하여 학문의지와 실력만으로 선발하는 공평성과 개방성을 보유하고, 학사관리는 엄정하게 해야 한다. 다섯째, 성균관과 사학, 그리고 향교는 중앙과 지방이라는 지역적 차이 외에는 어떠한 차별 없이 미래 국가관료를 양성하는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동등한 위상과 역할을 차지한다. 상기 율곡의 교육정책 인식은 오늘날의 교육현실을 개혁하는데도 강력하게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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