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차섭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96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15 - 244 (30page)
DOI
10.48115/cogito.2022.02.96.215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의 목적은 17세기 이탈리아의 자유사상가 안토니오 로코의 포르노그래피 텍스트 『학교에 간 소년 알치비아데』를 분석하여 그것에 담긴 동성애 욕망과 그것이 표방하는 급진적이고 전복적인 섹슈얼리티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원래 익명으로 간행된 이 텍스트는 고대 아테네를 무대로 소크라테스적 대화라는 형식 속에서 선생 필로티모가 학생 알치비아데에게 동성애의 정당성을 설득하여 결국 소년의 사랑을 얻어낸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로코는 이 작품을 통해, 동성애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최고의 쾌락을 선사한다고 말한다. 그는 동성애에 대한 도덕적 비난과 편견은 신의 이름을 빙자한 정치가들의 술수일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반 정치적, 반 권력적, 반 폭력적 입장을 천명한다. 그는 또한 이단적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 크레모니니의 물질주의적 관점에서 인간의 감각과 육체가 성적 쾌락을 누릴 때라야 완전한 존재가 된다는 급진적 쾌락주의를 주장한다. 『학교에 간 소년 알치비아데』는 그것에 담긴 수사학적 아이러니와 역설에도 불구하고, 거의 최초로 동성애의 정당성을 옹호한 일종의 성명서로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누가 『학교에 간 소년 알치비아데』를 썼나?
2. “자연이 이끄는 대로” : 자연으로서의 남성동성애
3. 반(反) 권력/반 폭력으로서의 동성애
4. 쾌락·감각·육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