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유석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도덕윤리과교육 도덕윤리과교육 제74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241 - 266 (26page)
DOI
10.18338/kojmee.2022..74.241

이용수

DBpia Top 5%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화해, 용서, 복수에 관한 한나 아렌트의 이론을 정합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저술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다음 결론을 얻게 된다.
아이히만 재판 이전에 아렌트는 복수가 죄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화해와 용서를 과거 잘못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히만 재판을 목격하면서 사형판결에 동의했다. 아렌트에 따르면 아이히만의 사형은 처벌이 아니라 응보적 정의로서 복수다. 즉 화해와 용서가 한계에 직면했을 때, 아렌트는 과거를 청산하고 세계를 변혁할 수단으로 복수(공권력의 폭력적 개입)에 호소한다. 화해-용서-복수에 관한 아렌트의 견해는 시민교육 및 윤리교육과 관련해서 다음 시사점을 준다.
첫째, 아렌트는 용서 불가한 죄가 존재하는지, 진정한 용서를 위해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무엇이 요구되는지에 대한 비판적 판단과 토론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둘째, 아이히만은 준법시민이었지만,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의 행위를 비판적으로 판단할 능력을 결여했다(무사유). 그는 나치의 인류 공동체를 파괴 계획에 무비판적으로 복종함으로써 인류의 적이 된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또 다른 아이히만을 만들지 않으려면, 우리는 자신의 행위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할 능력을 시민들에게 함양해야 한다.

목차

요약
Ⅰ. 시작하는 말
Ⅱ. 『생각일지』에서 용서와 화해
Ⅲ. 『인간의 조건』에서 정치적 용서
Ⅳ. 악에 대한 대응으로서 복수, 폭력, 판단
Ⅴ. 결론 : 아렌트가 오늘날 시민교육과 윤리교육에 주는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037-00109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