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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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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국민대학교) 이태양 (국민대학교) 이채영 (국민대학교) 양지현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인간공학회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2021 대한인간공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26 - 227 (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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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 차량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취득한 운전자의 행동 데이터와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컨디션에 맞는 적정 강도의 제어권 전환 알림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ackground: 제어권 전환 시 짧은 시간에 정상적인 운전 상태로 회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알림을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운전자의 정서는 운전 행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부정적 정서의 경우 운전 행동과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따라서 운전자의 컨디션에 따라 만족도가 높으면서도 빠른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알림을 제시해야 한다. Method: 독립변수는 피로도(높음, 낮음)와 알림 강도(4가지)이며 종속변수는 알림에 따른 조작 시간, 알림의 만족도, 선호도다. 피로도가 낮은 상태는 적정 수면시간인 약 7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여 일상적인 상황으로 설정하였으며, 피로도가 높은 상태는 약 4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하도록 하여 수면 부족으로 인한 피로도를 유발하도록 하였다. 알림은 청각 알림 장치와 촉각 알림 장치를 모두 사용한 멀티 모달리티 알림을 사용하였다. 청각 알림의 경우 제어권 전환 상황의 긴급함을 강조하기 위해 여성 화자의 음성을 사용하였고, ‘직접 운전하세요’ 라는 문장으로 구성된 음성 메시지를 사용하여 운전자의 긍정적인 감성적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알림의 크기는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차량 내 소음보다 15㏈~30㏈ 크게 유지하고, 70㏈A을 약한 청각 알림으로, 80㏈A를 강한 청각 알림으로 설정하였다. 촉각 알림의 경우 운전석 시트의 둔부와 등받이 부분에 동적인 진동을 동시에 가해 알림을 주었으며 시트 내 최소한의 진동 세기를 약한 세기(1g)로, 가장 강한 진동을 강한 세기(2g)로 구성하였다. 알림의 종류는 청각, 촉각의 강도의 차이를 두어 강강(AH1), 강약(AH2), 약강(AH3), 약약(AH4) 4가지 알림을 사용하였다. SCANeR studio v.2021 소프트웨어 기반 운영체제의 실차 캐빈 Full Scale Driving Simulator를 이용하였고, 운전면허를 소지한 실제 운전 경력 1년 이상의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이 시작되면 차량은 약 85㎞/h의 속도로 자율주행하며 운전자의 전방주시를 방지하기 위해 뉴스를 읽거나 웹툰을 보도록 지시하였다. 전방에 정차 중인 사고차량으로 인해 자율주행 상태가 해제되기 7초 전, 제어권 전환 알림이 발생하면 운전자는 조향 휠, 제동 페달, 가속 페달 중 한가지를 조작하여 사고차량을 피한 뒤 다시 본래 차선으로 복귀하여 정상주행한다. 실험자는 각 피로도 수준마다 4 ... 전체 초록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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