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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규성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16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 - 44 (43page)
DOI
10.22504/TP.2022.03.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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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가톨릭 신학자 칼 라너의 사상에 나타나는 철학과 신학의 관계에 대해서 논구한다. 그는 에머리히 코레트가 말하듯이 철학자가 아니라 신학자이지만, 그의 신학에는 철학적 색채가 매우 강하게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라너는 신학적 인식의 대부분은 철학적 통찰에 근거한다고 보았다. 나아가서 그는 자신의 신학적 작업 안에 철학적 성찰들이 더욱 확장되고 심화시켰다고 할 수 있다. 라너는 네오토미즘을 수정하여 새로운 시대에 합리적으로 그리스도교 신앙을 전파하는 것을 자신의 목적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와 임마누엘 칸트를 통합한 요셉 마레샬의 초월 철학을 바탕으로 하이데거를 방법론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마레샬의 초월철학이 라너의 철학과 신학 사상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난다. 마레샬은 칸트의 초월적 방법론을 통해서 칸트를 극복하면서도 전통 형이상학과 칸트의 인식론을 접목시키려 시도했다.
본고는 먼저 라너가 이해하고 수용한 마레샬의 초월 철학을 소개한 후, 라너와 하이데거의 관계에 대해서 논한다. 이어서, 라너의 철학 박사 학위청원 논문인 『세계 내 정신』, 종교 철학적이자 기초신학적 저서인 『말씀의 청자』, 그리고 말년에 집대성된 신학 저술인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에서 다루어지는 초월 개념을 다양한 차원에서 소개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해 본고는 라너가 자신의 신학 작업을 통해서 초월 철학을 입장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수용하였음을 밝히고자 한다.
본고는 마지막으로 초월 개념과 관련된 중요한 용어인 선험성(Apriorität)에 대하여 논구하면서 라너가 토마스 아퀴나스, 임마누엘 칸트, 마레샬 그리고 하이데거가 어떤 차원에서 서로 유사하며 서로 다른지에 대해서 논한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라너의 마레샬 수용
Ⅲ. 실존 철학의 수용?
Ⅳ. 초월 개념
Ⅴ. 신학적 선험성
Ⅵ.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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