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혜진 (한국외대)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34권 제1호
발행연도
2022.3
수록면
263 - 292 (30page)
DOI
10.38077/KJRLL.2022.3.34.1.26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내 많은 지역이 이전과는 다른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특정 민족의 고유 영토를 바탕으로 형성된 공화국의 지역정체성에 있어 민족성은 불가결한 요소라 할 수 있다. 1990년대의 뜨거웠던 민족주의 열풍은 가라앉았고, 중앙집권적인 푸틴 정부의 출현 이후 공화국들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지역 및 민족정체성을 표출하고자 했다. 이러한 시도는 도시경관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타타르스탄은 러시아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새로운 지역정체성 구축에 나섰던 지역 중 하나이다. 옛 건축물이 복원되고 새로운 건축물이 지어지는 가운데, 카잔 크렘린 안에 세워진 쿨 샤리프 사원과 도심 내 재건된 스타로-타타르스카야 슬로보다는 높아진 공화국 위상, 그리고 타타르적인 민족적 색채와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과거 그대로의 모습을 온전히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이러한 장소는 타타르인들에게 민족정체성을 되새기게 하며, 카잔을 찾는 외부인들에게는 이곳만의 민족적 특성과 독특한 장소성을 전달한다.
‘민족성 드러내기’가 여전히 진행 중인 가운데, 그 목적과 방향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하고 있는 듯하다. 달라지고 있는 러시아 내부의 정치적 환경과 타타르스탄 정부의 발전 지향성에 따라 앞으로 이곳에서 민족성 드러내기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 주목할 만하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선행연구 분석
III. 정신적 유산의 구현: 쿨 샤리프 사원의 건설
IV. 역사적 거주 공간의 복원: 스타로-타타르스카야 슬로보다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2-892-001136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