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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경희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47집
발행연도
2022.4
수록면
96 - 124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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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종 연간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명나라 사신 접반 활동과 그들과의 수창시를 모아 엮은 『황화집』 편찬에 주목하여, 명과 조선의 정치 상황과 외교 활동이 서로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이 시기 『황화집』 간행이 지니는 정치적 의미를 궁구한 것이다. 16세기 전반기 중종 연간에 일어난 명나라 황제의 교체, 훈구 대신과 사림 혹은 대신과 삼사의 정치적 대립, 문장으로 입신한 관각문인들의 흥성과 쇠락 등의 여러 사건들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이 시기 『황화집』 편찬이 지니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황화집』은 명나라 사신과 교환한 시를 모아 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책이라는 점에서 태생적으로 ‘정치적’ 목적과 의도를 지닌 것이었다. 이 시기에는 모두 3차례 『황화집』을 편찬하였고, 그 분량이 다른 시기와 비교할 때 매우 많았다. 중종 시대는 다양한 정치 세력 간의 대립이 격화된 시기로서, 이 시기 문인들은 반복되는 정치적 갈등 속에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었다. 대명외교를 최우선 정책으로 펼친 중종의 의도에 따라 관각문인들은 뛰어난 문장력을 바탕으로 사행과 접대라는 외교 활동의 공간에서 불안한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보전할 수 있었다. 이 시기 『황화집』은 외교와 정치 기록물로서 『황화집』의 본질적인 성격이 가장 충실히 구현된 것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중종 연간의 정치 · 외교와 문단의 상황
Ⅲ. 중종 연간 관각문인의 정치적 흥쇠
Ⅳ. 관각문인들의 외교 활동과 『황화집』 간행의 의미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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