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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한국학 2022 여름호 제45권 제2호 (통권 제16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69 - 20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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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 1890년대 식민론의 전개라는 관점에서 쓰네야 세이후쿠(恒屋盛服)의 활동과 저술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해외식민론』과 『조선개화사』를 중심으로 식민에 관한 서술의 변화를 고찰했다. 쓰네야는 『해외식민론』을 통해 19세기 세계정세에 대응해 국외로 시장을 확장하며 국내의 경제・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식민을 주장했다. 그리고 청일전쟁 이후 조선에 체재하며, 러시아와 일본이 대립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조선개화사』를 집필했다. 일본의 국익을 전제로 조선의 지리・인종・문화・역사 제 측면을 규정한 것이다. 그는 역사를 종족 간 흥망성쇠로 대치하고, 〈조선〉에서 전개된 이주와 식민의 사실을 재구성했다. 그를 통해 〈조선〉의 종족과 역사에 대해 피지배와 외세 의존이라는 이미지를 구체화하며 내면적으로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는 타당성과 정통성을 도출하고, 조선을 대상으로 개발과 침탈을 강화하려 했다. 19세기 후반 일본사회는 세계정세에 대응해 공공연히 조선을 이익선이라고 주장하며, 조선 지배를 긍정하는 논리를 구축하려 했다. 그에 호응해 쓰네야는 일선동조를 전제로 일본 종족이 〈조선〉에 식민한 역사를 주장하며, 일본의 조선 지배를 정당화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그는 식민이라는 용어를 통해 단순히 일본인이 조선으로 이주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지배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식민이 식민주의(colonialism)와 연관된 용어로 바뀐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1890년대 전반의 해외식민론
Ⅲ. 조선 체류와 『조선개화사』 저술
Ⅳ. 『조선개화사』의 조선식민론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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