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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나영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젠더와 문화 젠더와 문화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09 - 145 (37page)
DOI
10.20992/gc.2022.06.1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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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생존자 김학순의 공개증언 30년이 되는 해였다. 김학순은 199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활발한 증언활동과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을 통해 여성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해자의 책임을 물으며 여성 인권사를 새롭게 써내려갔다. 이 글은 1991년 12월, 김학순의 일본 도쿄 최초 증언집회에 주목하며 그 파장을 살피고자 했다. 특히 재일조선인 여성들의 경험이 어떻게 김학순의 증언과 만나는지, 그 배경과 효과는 무엇인지를 구술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김학순은 민족과 젠더, 계층,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분단냉전 체제라는 시공간의 협곡을 건너 일본여성들 및 재일조선인 여성들과 만난다. 이들은 공감에 기반한 새로운 관계맺기를 통해 상호권한부여와 자아회복을 경험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운동을 ‘국제적’으로 확장시켰다. 여전히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 인정과 진정어린 사죄가 난망한 지금, 이들의 활동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과연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우리에게 환기시킨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김학순, ‘말하는 증거’의 등장
3. 체현된 연대, 듣고자 하는 귀의 형성
4. 김학순을 만난 사람들: 관계를 통한 치유와 운동의 확장
5. 나가며: 피해생존자들의 ‘바통터치’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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