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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이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83輯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55 - 77 (23page)
DOI
10.18075/jcs..83.202207.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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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이후 ‘재난 문학/문화’라는 카테고리로 일본 사회의 인식구조를 해명하는 연구가 하나의 경향을 이루고 있는 현재, 여러 매체를 통해 재난의 모티프가 소비되고 있다. 재난 상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뿐 아니라 서사적 전략을 통해 특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특정의 목적성을 띤 ‘재난 내러티브’는 사회적으로 어떠한 기능을 할까. 본고에서는 ‘부여된 정보(디에게시스)’와 재난 내러티브의 관계에 착목하여 재난 내러티브의 사회적 기능을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3.11〉을 포함한 재난의 사회적 의미 혹은 기능은 현실을 전복하고 전도하는 의미체계 외에 탈진실적 현상과도 맞물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원폭과 패전, 그리고 전후부흥이라는 일본의 역사적 경험을 ‘진실’을 넘어 신념과도 같은 가치체계로 수용하고 있는 일본인들의 편향된 인식과 집단적 동조라는 심리적 기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재난이 ‘비’일상 경험이라는 집단의식 형성과 관련해 현실 전복과 같은 상징성 외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재현되고 환유되면서 전후일본의 역사를 더욱 신화화하는데 ‘소비’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두더지≫와 〈3.11〉
제2장 영화 ≪두더지≫에서의 재난 내러티브, 원작과의 비교
제3장 ‘재건, 희망, 미래, 그리고 청년’이라는 등식의 환상
제4장 재난 내러티브와 탈진실의 관계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日本語抄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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