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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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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숙 (한신대학교) 정빛나래 (한신대학교) 정석진 (세원영유아 아동상담센터) 박진아 (세원영유아아동상담센터)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63 - 8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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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3세 발달지연 영유아의 출생력, 신체질병, 운동발달, 언어발달, 사회성발달, 양육환경관련 변인과 임상적 특징을 일반 영유아와 비교해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발달지연 영유아는 일반 영유아에 비해 원하지 않았던 임신 비율, 신체질병 비율이 더 많았다. 또한 발달지연 영유아는 일반 영유아에 비해 한 단어 발화시기, 독립보행 시기가 늦고, 낯가림이 적고, 눈맞춤이 간헐적이었다. 발달지연 영유아의 어머니는 일반 영유아의 어머니에 비해 우울과 불안 수준이 더 높았으며 어머니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방임적 양육 25%, 어머니의 부족한 양육 지식과 기술 19%, 디지털미디어 과다노출 19%가 보고되었다. 발달지연 영유아의 임상적 특성에서 어머니의 주 호소문제는 언어발달지연 55%, 상호작용 저조 40%, 전반적인 발달지연 29% 순이었다. 발달지연과 동반되는 문제로는 부모자녀관계 문제 54% 조절문제 40% 순이었다. 감각처리 이상성은 감각영역에 따라 21.6∼62.2%로 나타났으며 36개월 미만에서는 감각처리이상성에서 과소처리되는 특성이 두드러졌다. 정서행동문제에서는 36개월 미만 발달지연 영유아는 일반 영유아에 비해 또래공격성은 적은 반면에 우울/위축 문제와 부정적 정서 문제를 더 많이 보였다. 36개월 이상 발달지연 영유아는 일반 영유아에 비해 과잉행동, 위축, 주의집중 및 비전형문제를 더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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