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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도희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9집
발행연도
2022.7
수록면
281 - 294 (14page)
DOI
10.20433/jnkpa.2022.0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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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과 과제를 ‘대면적 타율’에서 ‘비대면적 자율’로의 전환으로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상적 실마리를 유교의 ‘효’ 윤리에서 찾아보려는 것이다. 먼저 공자, 맹자, 순자 모두가 부모에 대한 물질적인 봉양보다는 공경하는 마음을 더 강조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자신의 생명을 있게 한 부모에 대한 존경심과 개인의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였다. 효 윤리의 공경심을 살펴봄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해결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유교 ‘효’ 윤리가 가족윤리에 그치지 않고 사회윤리로 확장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전통적으로 유교의 효 윤리는 궁극적으로 인간 간의 소통과 화목을 지향하는 사회성을 지닌 철학이다. 효 윤리는 인·예·의 덕목을 통해 그것의 실천적 당위성을 인간사회뿐 아니라 온갖 사물, 우주에까지 그 이치를 확대하였다. 그런 점에서 유교의 효 윤리의 사회적 확대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인간소외를 완화하고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하나의 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교 ‘효’ 윤리의 공적 가치를 견인하고자 하였다. 유교의 혈연 중심주의가 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자체에 공적 가치를 내재하거나 지향하고 있다. 인간은 단순히 타율적인 윤리규범에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 가치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본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유교 효 윤리의 공적 가치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파편화되었던 인간관계를 비대면적 자율성의 전환 기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유교 ‘효’ 윤리의 공경심
Ⅲ. ‘효’ 윤리의 사회적 확대
Ⅳ. ‘효’ 윤리의 공적 가치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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