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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주경 (백석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스토리앤이미지텔링연구소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스토리앤이미지텔링 제23집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41 - 26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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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로알드 달(Roald Dahl)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1964)과 『내 친구 꼬마거인』(The BFG, 1982)에 나타난 로알드 달의 환경 인식을 살펴보는 데 있다. 환경은 더 이상 인간이 이용할 자원으로만 간주되어서는 안 되며, 자연을 단순히 인간을 위한 배경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현재 당연한 명제가 되었다. 하지만 로알드 달이 작품을 주로 집필하였던 20세기 중, 후반 환경에 대한 인식은 자연 환경을 인간 위주의 이기적 개발과 이용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보다 지배적이었다. 본 연구는 로알드 달의 환경 인식이 21세기 현재의 환경론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에 주목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1964)의 등장인물인 움파룸파들과 윌리 웡카와의 관계, 그리고 『내 친구 꼬마거인』(1982)의 식인 거인들에 집중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1964)에서 윌리 웡카에게 움파룸파는 그가 조성한 환경인 초콜릿 공장과 등가물이며, 웡카는 자연 환경으로부터 분리된 존재이자 자연 환경을 통제하는 존재이다. 윌리 웡카를 통해 로알드 달이 보여준 자연 환경에 대한 지배적, 주권적, 중심적 존재로서의 환경 이해는 그에 대한 지배권을 거부하고 내려놓는 21세기 현재의 환경 인식론과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장소는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조건이다. 그리고 그 살아있는 것들은 환경과 분리가 불가능하다. 이것은 『내 친구 꼬마거인』(1982)의 인간과 비 인간 존재인 식인 거인들 모두에게 해당된다. 둘 다 자연 환경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자연 환경에 관한 한 인간은 더 이상 중심적 존재가 아니다. 21세기 자연 환경을 대하는 인간은 중심, 주체, 주역이라는 스스로의 지배권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로알드 달의 인간 중심적 환경 인식은 『찰리와 초콜릿 공장』(1964)에 이은 『내 친구 꼬마거인』(1982)에서도 달라진 바가 크게 없지만, 동족 살해는 인간만의 행위라는 언급을 통해 환경 인식에 대한 변화의 여지를 보여준다. 이는 20세기적 환경 인식과 21세기 환경 인식과의 차이점 인식의 가능성을 조금은 열어둔 것이라 여겨진다.

목차

국문초록
Ⅰ. 여는 말
Ⅱ. 자연 환경 개념의 탈 인간화 동향
Ⅲ. 20세기적 환경 인식에 갇혀: 『찰리와 초콜릿 공장』(1964)
Ⅳ. 21세기적 환경 인식을 향하여: 『내 친구 꼬마 거인』
Ⅴ. 닫는 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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