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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천병돈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65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95 - 22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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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려의 실심은 형이상의 본체로서 도덕심이다. 실심이 생활에서 구현되는 것이 실학이다. 이광려는 실심에 대한 규명보다는 실생활에서 실심을 어떻게 실천할 것이냐에 중점을 두었다. 실심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심의, 고구마 재배, 가체와 계례를 제시했다.
심의는 일상복으로 입기도 하지만 수의이기도 하다. 이광려는 사대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수의 재단 방법을 한문을 모르는 일반 서민들에게도 보급시키려고 한글로 심의 제작방법을 썼다.
고구마는 구황작물이다. 배고픔에 허덕이는 불쌍한 백성들을 살리는 방법으로 이광려는 고구마 재배를 생각했다. 그래서 남쪽지방에서 고구마씨를 구해 전국에 확산시켰다. 이러한 친민은 실심에서 나온 것이다.
가체는 여자들이 머리숱이 많게 보이도록 머릿속에 땋아서 덧넣었던 장식용 머리카락이다. 그러나 가체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 폐단이 매우 심했다. 이광려는 머리를 말아 올리는 방법을 제시하여 검소한 생활을 권장했다. 계례는 여성의 성인식이다. 그러나 남성의 성인식인 관례는 반드시 행하는데, 여성에게는 계례 의식을 행하지 않았다. 이광려는 이것을 여성 경시로 보았다.
이상과 같이 이광려는 심의와 가체를 통해 백성들에게 검소한 생활을 권장했고, 고구마와 벽돌을 통해 백성들의 먹을 것과 주거를 해결하고자 했으며, 계례를 통해 남녀평등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것이 바로 ‘친민’이다. 친민은 실심이고, 실심은 친민이다. 이광려는 실심을 ‘친민’으로 발현시켰다. 이것이 바로 이광려가 추구한 실학정신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양명학적 사유
Ⅲ. 실심실학의 실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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