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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나윤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65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55 - 28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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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의(意)와 성의(誠意)의 함축을 살펴봄으로써 주자 도덕론에서의 실천동력 문제를 해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지하다시피, 주자학의 현대적 연구 과정에서 몇몇 학자들은 앎[知]을 강조하는 주자의 이론 체계가 도덕실천을 이끄는 동력에 관한 선명한 설명을 보여줄 수 없고, 또 그 이론 체계 내에서는 주체 내부의 도덕의지를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왔다. 이 연구는 주자학에 관한 이러한 비판을 검토하고, 심(心)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작용과 기능 가운데 특히 의(意)라는 측면에 주목하여 주자학의 도덕실 천동력 문제를 다시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의는 의념으로 이해되며, 주자에게서도 이러한 용례가 많이 발견된다. 하지만 의는 동시에 마음의 본래적 기능이라는 차원에서는 헤아림과 지향의 능력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이렇게 이해될 때, 의는 앎을 실천으로 이끄는 의지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또한 그가 제시한 성의(誠意)의 공부론은 단지 이미 발생한 의념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차원의 공부에만 한정되지 않고, 이러한 마음의 본래적 능력을 도덕성인 성리와 일치하도록 하는 공부로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의(意) 개념을 살펴봄으로써 주자학에서의 실천동력 문제에 관한 비판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주자학의 도덕론은 지(知)와 의가 상보하여 리(理)를 실천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윤리학적 의미를 밝힐 수 있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앎(知)은 도덕실천을 담보할 수 있는가?
Ⅲ. 심 개념의 확장: 판단과 지향으로서의 意
Ⅳ. 誠意와 도덕적 완성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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