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홍태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6권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93 - 420 (28page)
DOI
10.35436/yulgok.2021.46..39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황도주는 정치적으로는 명나라와 청나라가 교체되는 대변혁의 시대에 살았으며, 학술적으로는 주자학과 양명학이 사상적으로 상호 충돌하는 시기에 학술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 이런 이유로 황도주의 학문은 한편으로는 주자학적 경향을 보이면서도 일방적으로 주자학만을 추구한 것은 아니고, 다른 한편으로는 양명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을 수용하고 있다. 이러한 주자학과 양명학의 영향을 바탕으로 주륙동이 혹은 주왕동이 논쟁에 있어 그는 주자학과 양명학을 조화시키려는 ‘회통주왕(會通朱王)’의 학문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주자와 양명에 대한 그의 평가는 상당히 긍정적이고 호의적이다. 반면 그는 주자학과 양명학의 폐단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이었으니, 그가 비판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송유의 도통론과 양명 후학들의 무선무악설에 관한 것이었다. 주자학과 양명학에 대한 평가에 있어 당시 대부분의 학자들이 양명학적인 입장에서 주자학을 비판한다든지, 주자학적인 입장에서 양명학을 비판하는 다소 치우친 경향을 보이고 있음에 비해, 그는 양자의 장점과 단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장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은 극복하려는 입장에 서 있다. 한편으로 왕학 후학에 대해 첨예하게 비판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정주의 시비로써 시비를 삼지 않는’ 객관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이러한 황도주 사상의 복잡성은 또한 명말청초 사상계가 지니고 있던 특징을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