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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영란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76집
발행연도
2022.10
수록면
311 - 344 (34page)
DOI
10.20864/skl.2022.10.76.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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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대 문학 텍스트에 드러난 ‘살인’의 서사에 대한 고찰을 논하고자 한다. ‘살인’은 보편적 의미로는 악으로 지칭될 수 있지만, 문학 작품 내에서는 저항성, 환상성, 미학성의 효과를 발휘한다. 때문에 다수의 문학 작품들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소재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 글에서는 1920년대 문학에서의 죽음을 ‘살인’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 시기는 특히 ‘죽음’에 대한 강박이 어느 곳에든 흘러넘치던 때였다. 그 중심에는 ‘여성’이 있었다. 당시 소설 속 여성들은 늘 죽음 앞에 직면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여성’의 ‘죽음’ 현상은 좀 더 세분화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죽음’이 왜 특히 여성을 향하거나 여성에 의해 실행되어야 했는지 말이다. 이러한 죽음을 살인이라 칭하고 그 앞에 여성을 주체로 위치시킨다면, 이 죽음들은 여성을 향한 혹은 여성에 의한 일련의 살인‘들’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죽음에 대한 배치를 재구조화하는 이유는 여성이 죽음에 있어서 타자화되는 양상에 의문을 제기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1920년대 소설 중 김동인, 염상섭 작품에서의 ‘여성’과 ‘살인’이 만나는 지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두 작가는 자신의 문학관을 통해 인간 욕망, 타락 등 내면에 숨어있는 ‘악’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를 해 온 작가들이기도 한 동시에 여성과 죽음에 대한 서사를 다양하게 구현해 왔기에 이 주제에 적합한 작가들이라 생각한다. 다음에서는 각각의 작가들이 상정했던 ‘악’의 정의와 주체성과의 관계, 그리고 이와 관련된 ‘여성 살인’ 서사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Ⅰ. ‘여성- 살인’이라는 모티브
Ⅱ. 김동인 소설에서의 여성 살인
Ⅲ. 염상섭 소설에서의 여성 살인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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