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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옥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83권 제4호(통권 338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985 - 1,017 (33page)
DOI
10.22557/HG.2022.12.83.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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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6∼20세기 한글편지에서의 ‘아니(안)’ 부정문에 대한 것으로서 단 · 장형부정문의 빈도 및 특징, ‘아니 · 안이 · 안니 · 안’의 출현, ‘아니>안, 아니하->않-’의 변화 과정 및 ‘아니하-’의 ‘하’ 탈락형 환경 등을 살핀것이다. 그리하여 첫째, 단 · 장형부정문이 한글편지에서는 줄곧 비슷한 빈도로 출현하는 가운데 단형부정문에서는 ‘아니#동사’ 구문에 비해 ‘아니#형용사’ 구문의 빈도가 현저히 낮다는 점, ‘아니#존재사’ 구문에서 동사로 쓰인 ‘있다’와 ‘계시다’의 용례만이 발견된다는 점 등을 통해 ‘아니’가 형용사와의 쓰임에서는 생산적이지 못하였음을 논하였다. 둘째, 장형부정문의 ‘-댠-(>-쟌/잔-)’ 축약형은 17세기 이전인 ‘-디 아니-’의 1단계 축약형 ‘-댜니-’에서 17세기 이후의 2단계 축약형인 ‘-댠-(>-쟌/잔-)’의 과정임을, 그리고 장형부정문의 보조적 연결어미는 ‘-디’형과 17세기경 구개음화에 따른 ‘-디>-지’형, ‘-디(>-지)’ 앞의 ‘하-’나 어간말 ‘ㅎ’가 보조적 연결어미 초성과 축약된 ‘-티, -치’형 외에도 16∼20세기 한글편지에서는 ‘-돌, -돈, -기’와 ‘아래아>ㅡ’ 변화 및 ‘하-’ 등과의 축약으로 인한 ‘-들, -든, -톤, -튼, -키’ 등이 출현함을 살폈다. 셋째, 한글편지에서의 ‘안이’형 출현은 단형부정문은 18세기, 장형부정문은 19세기 중 · 후반이며, ‘안니’형은 〈임창계10〉의 1건 외엔 단 · 장형부정문 모두 19세기 중 · 후반이다. 그리고 이는 ‘아니’가 표기와 발화가 일치하는 ‘V$CV’ 음절구조임에 따라 한글편지에서는 ‘안이 · 안니’형이 언해본에 비해 후대에 발견되면서 그 출현 빈도도 19세기 중 · 후반 이전까지는 몇몇 용례에 불과함을 논한 것이다. 넷째, ‘아니하-’의 ‘하’ 탈락형은 그 환경이 대체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문법형태소와 ‘-ㄴ, -ㄹ, -ㅁ, -ㅅ’로 시작하는 문법형태소임을 살피고, 이로써 ‘-디(>지) 아니하-’의 축약형은 ‘-디(>지) 아니-’가 1 · 2단계의 축약으로 ‘-댠-(>-쟌/잔-)’이 되고 ‘하-’는 후행하는 문법형태소에 따른 탈락 및 축약에 의한 것임을 논하였다.

목차

벼리
1. 서론
2. 한글편지에서의 단형부정문과 장형부정문
3. ‘아니>안, 아니하 ->않-’의 변화 과정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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