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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규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58집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7 - 28 (22page)
DOI
10.16901/jawah.2023.02.58.07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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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팅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은 ‘예술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과 마찬가지로 시기, 주체, 범주를 가늠하기 어려운 고도의 추상성을 지닌다. 큐레이팅은 전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출판, 공연, 스크리닝, 세미나, 워크숍은 물론이고, 레스토랑의 와인, 가판대 위의 화장품이나 신발, 유튜브의 음반 플레이리스트에까지 적용된다. 동시대 큐레이팅은 길거리 패션만큼 빠른 속도로 변하고 아랍의 석유만큼 흔한 것이 되었다. 오늘날 모두가 큐레이터이지만 동시에 그 누구도 큐레이터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체 큐레이팅은 무엇이며, 큐레이터란 누구인가? 최근 수십 년간 ‘큐레이팅’은 무한히 확장하고 분야를 넘어 범람했지만, 실제 큐레이팅에 관한 이론적 논의가 활기를 띤 것은 그리 오래지 않았다. 그 까닭은 큐레이팅에 관한 존재론적 질문들이 까다롭거나 추상적인 데에 있었던 것이 아니다. 오히려 큐레이팅 실천의 방법론, 계보와 역사, 그를 둘러싼 환경 등을 자체 고유한 담론의 주제로 삼지 않았던 연구 관행 탓이었다. 본 연구는 근 20여 년간 서구에서 압축적으로 전개된 큐레이팅에 관한 논의들을 정리하며, 1960년대 이전의 역사적 큐레이팅으로부터 1990년대 이후의 동시대 큐레이팅 실천을 아우르는 담론의 현재 지형을 살피고자 한다. 그리고 그 제반 논의로부터 미술사, 비평, 작가, 작품 및 사회와 큐레이팅이 맺는 관계를 확인하려 한다. 나아가 전통적인 큐레이팅과 반목하는 동시에 발전된 것으로서 ‘큐레토리얼’이 어떻게 여전히 동시대의 역사적 징후로 작동하는지 살핀다. 그리고 큐레토리얼이 오늘 이곳의 특수한 정치, 사회, 문화의 다층적인 틈을 확인하고 발견하는 매개적 동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려 한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1990년대 이후 큐레이팅을 둘러싼 진단들
Ⅲ. 동시대의 역사적 징후로서 ‘큐레토리얼’
Ⅳ. 결론: 매개자로서의 큐레이터 (curator-as-mediator)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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