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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건희 (서울시립대)
저널정보
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154집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27 - 48 (22page)
DOI
10.18694/KJP.2023.2.1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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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그송은『물질과 기억』에서 ‘감각’과 ‘감정’ 모두를 ‘정감’으로 환원하지만,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에서는 ‘지성-이하’의 정서 이외에 ‘지성-이상’의 정서, 즉 ‘창조적 정서’를 추가한다. 이는 우리를 의식의 차원을 넘어서 그것이 분화되어 나온 생명의 근원으로 회귀하게 함으로써 자기 창조와 자기 구원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이렇게 베르그송 철학에서는 감수성이 중요한 형이상학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그 철학적 지위가 복권된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라도 자신의 심오한 감수성의 차원으로 이입하여 창조적 정서와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스스로 창조하고 스스로 구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쁨의 정서는 실재 또는 절대와 성공적으로 합치하였음을 알려주는 기호이다. 그리고 기쁨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지 창조가 있다. 자신이 창조자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느끼는 기쁨은 거의 신적인 기쁨이다. 그러나 구원의 기쁨을 말할 수 있는 철학은 수동적 믿음과 신의 은총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능동적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베르그송은 인간의 삶이 노력을 통해서 발휘할 수 있는 최상의 능력을 줄곧 ‘지속의 직관’이라는 철학적 기능으로 간주했으나, 그의 마지막 저서에서는 이를 ‘공감’이나 ‘기쁨’과 같은 창조적 정서와도 연결 짓게 된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감수성의 복권
3. 정서와 구원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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