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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노순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64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87 - 114 (28page)
DOI
10.37498/HSEW.2020.08.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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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Google Trends를 활용하여 최근 10년간(2011년~2020년)의 신어 및 유행어의 경향을 분석하고 분야별 출현 양상을 살펴본 연구이다.
먼저 Google Trends의 검색 결과 나타난 그래프 모형을 산모형(山型)과 파동형(波型)으로 분류하여 각 모형에 해당하는 신어와 유행어를 제시하였다. 산모형(山型)은 두드러지는 피크(ピーク)가 1, 2회 나타나는 모형으로, 특정 이슈의 발생 이전에는 아주 낮은 저점에 머물러 있던 그래프가 이슈의 발생 시점에 피크를 형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동형(波型)은 산모형(山型)을 제외한 모형으로 피크가 몇 곳이나 형성되거나 완만한 곡선을 나타내는 유형으로 주로 장기간에 걸쳐 이목을 끈 단어라고 볼 수 있다.
다음은 신어 및 유행어가 어떤 분야에 해당하는지 ‘정치・경제 분야’, ‘사회・문화 분야’, ‘방송 분야’, ‘스포츠 분야’로 분류하여 살펴보았다.
‘정치·경제 분야’의 용어는 매년 빠지지 않고 후보에 올랐고 특히 당시 총리대신을 역임했던 아베신조(安部信三)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용어나 정부의 정책, 법률 등과 관련된 것이 다수였다.
‘사회·문화 분야’에는 ‘東京ソラマチ(2012)’, ‘令和(2019)’와 같은 상징적인 건축물 또는 시대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용어를 비롯하여 환경 관련 용어 등 가장 많은 신어 및 유행어가 나타났다.
‘방송 분야’의 용어는 주로 인기 드라마, 방송 프로그램의 제목이나 출연 배우 혹은 예능인이 사용하여 주목을 받은 대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보다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와 관련된 용어가 선정되었고 해당 종목의 시즌이나 월드컵과 같은 국제 경기가 개최되는 해에는 빠지지 않고 선정된 것을 확인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Ⅱ. 선행연구 및 연구방법
Ⅲ.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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