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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원 (명지대학교)
저널정보
명지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미술사와 문화유산 미술사와 문화유산 제12집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47 - 7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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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특정 사찰을 중심으로 조성된 마애묘(磨崖墓)의 조형과 분포 양상 그리고 마애묘의 몇 가지 특징을 살핀 것이다. 마애묘란 자연 바위에 일정한 감실을 만든 후 화장한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거나 감실 없이 명문만을 새긴 후 유골은 주변에 산골한 것이다. 이러한 마애묘는 조선 후기부터 일부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장법(葬法)이다. 이 글에서는 선행연구에서 소개한 36기의 마애묘에 필자가 새로 조사한 18기를 더해 총 54기의 마애묘를 대상으로 하였다. 특히 경상도와 부산지역의 마애묘를 새로 발견하여 함께 살펴보았다.
본 글에서는 마애묘를 감실 유무(有無)에 따라 감실봉안식(龕室奉安式)과 산골식(散骨式)으로 분류하고, 더 나아가 감실봉안식을 조형적 특징에 따라 비석형(碑石形), 석종형(石鐘形), 위패형(位牌形), 유골함형(遺骨函形), 방형(方形)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산골식은 각자형(刻字形)으로 명명했다. 총 54기의 마애묘 가운데 기년작 25점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형식을 소개했으며, 다시 시기별r지·역별 분포 양상을 살폈다. 특히 1797년 제작된 부산 금정산 무운당대사(無雲堂大師) 체옥(體玉)의 마애묘와 동곡당(東谷堂) 창념선사(彰念禪師)의 마애묘 2기를 새로이 발견하고 주목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 후기 마애묘가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바대로 서울•경기에서 부산으로 전해졌다기보다는 18세기 후반 서울•경기와 부산지역에서 동시에 제작되었을 가능성도 있음을 제시했다.
한편 마지막 장에서는 마애묘의 몇 가지 특징을 정리했다. 첫째, 명문에 사용된 마애묘의 명칭을 살펴본 결과 “~탑”이라는 표현이 지배적으로 많았음을 확인했다. 둘째, 명문으로 확인되는 묘주를 승려와 재가신자(在家信者)를 분류하여 살펴보았을 때 서울·경기 지역은 재가 여성의 마애묘가 많고, 경상도 지역은 비구승의 마애묘가 많이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안양시 염불사(念佛寺), 남양주 불암사(佛庵寺), 서울 봉원사(奉元寺)와 같이 마애묘군(磨崖墓群)이 형성된 사찰들을 선별하여 사역 내 마애묘의 조성 위치와 특징을 고찰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조선 후기~근대 마애묘의 제 형식
Ⅲ. 시기별·지역별 분포양상
Ⅳ. 마애묘의 몇 가지 특징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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