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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성금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101집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49 - 170 (22page)
DOI
10.18587/bh.2023.3.10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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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642년 돈황의 세력가인 ‘적통(翟通)’에 의해 개착되어 청대까지 여러 차례 중수된 적씨일가의 가족굴로서, 벽면에서 발견된 제기에 의거해 ‘적가굴’이라 불리는 막고굴 제220굴에 관한 연구이다. 1944년 새로이 발견된 초당 시기의 벽화 중에서 도상과 도상학적인 분석이 미진한 북벽의 <약사정토변>을 여러 관련 경전에 비추어 고찰하였다. 그 결과 도상학적 근거는 기존의 연구처럼 여러 종류의 약사 관련 경전을 취합하여 약사여래가 주재하는 동방유리광세계를 구현하였을 것이라는 견해 혹은 과거칠불을 도해한 것이라는 의견이 아닌, 제220굴 <약사정토변>은 616년 달마급다가 한역한 􋺷약사여래본원경􋺸을 정확히 묘사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당대에 황실과 민간에서 성행하였던 약사여래를 공양하는 방법인 ‘윤등 공양법’이 매우 사실적으로 반영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서벽 감실에 석가여래 삼존상을 비롯해 남벽에 <아미타정토변>, 북벽에 <약사정토변>, 동벽 입구의 <유마힐경변>이 도해된 점은 불교의 삼계의 세계관을 현실의 공간에 구현한 가장 이른 사례라고 보았으며, 이후 막고굴의 많은 굴들에서 제220굴과 같은 벽화의 배치를 따라서 석굴이 조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초당대 ‘적통’부터 만당대 ‘적봉달(翟奉達)’까지 석굴 내부에 남긴 제기를 통해서 적씨 일가의 명복과 자손의 공덕을 빌기 위해 중수한 석굴임을 알 수 있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막고굴(莫高窟) 제220굴 현황
Ⅲ. 발원자 적씨일가(翟氏一家)와 굴 조성의 상관성
Ⅳ.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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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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