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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은 (오사카부립대학)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23권
발행연도
2022.11
수록면
3 - 2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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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일본어의 청자 대우를 나타내는 문체에는 존댓말과 반말의 대응이 있다. 이런 공통점으로 인해, 한국인 일본어 학습자는 일본어의 정녕체(丁寧体)와 보통체(普通体)의 문체도 한국어의 존댓말과 반말하고 똑같은 운용을 한다고 생각한다(田所2015). 그러나, 한국 드라마의 한일 번역 자료에서 두 언어의 문체 사용을 비교한 결과, 다른 점도 있었다. 발화 5개 중 1개 이상이 두 언어의 문체가 일치하지 않았는데, 이는 곧 두 언어의 청자 대우 문체의 운용이 반드시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언어의 각 문체의 사용 빈도를 보면, 원본의 한국어에 비해서 번역본의 일본어에서는 정녕체가 적은 반면에 문체생략체(文体省略体)와 보통체가 많았다. 두 언어의 문체가 불일치 하는 타입은 6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많은 것은 한국어의 존댓말에 일본어 보통체가 대응하는 타입이었다. 먼저, 한국어의 반말에 일본어 정녕체가 대응하는 경우는, 한국어의 추량형과 명령형의 반말을 여성 화자가 사용할 때, 일본어로는 정녕체인「でしょう」「なさい」로 바뀌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한국어의 반말을 일본어에서는 문 말을 생략하는 문체생략체를 사용함으로써 공손함을 조절하는 양상이 보였다. 한편, 한국어의 존댓말이 일본어에서 보통체가 되는 것은 합쇼체보다 해요체에 많았다. 그리고, 한국어의 존댓말이 일본어에서 보통체가 되는 요인으로는 화자의 속성과 심리 상태, 그리고 번역 상의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 그 중 변동적인 화자의 심적 요인이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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