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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충열 (삼육대학교)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신학사상연구소 신학사상 신학사상 제197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63 - 8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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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모압을 떠나기로 한 나오미의 결단(룻 1:6-7)과 베들레헴에 도착하여 보인 나오미의 혼란스러운 모습(19-22절)에 대한 상호본문비평적 연구를 통하여 나오미의 신앙과 좌절을 고찰한다. 학자들은 룻기 1장 6-7절에서 나오미가 “들었다, 일어났다, 떠났다”에 주목하거나, 아니면 “돌아갔다”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러나 주목해서 보아야 할 부분은 6-7절에 두 번 언급된, “돌아갔다”의 문맥에서 사용된 세 행동 동사“일어났다, 떠났다, 걸어갔다”이다. 그 세 행동 동사를 통하여 룻기 1장 6-7절은 출애굽기 12장 31절과 사무엘상 23장 13절을 문학적으로 인유한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이 세 행동 동사는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하심에 대한 반응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인유된 그 두 사건과 비교해 볼 때 나오미가 직접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나 그분의 놀라운 역사를 직접 보지 않고도 베들레헴으로 돌아가기로 결단을 내렸다는 것은 나오미의 신앙적인 모습을 더욱 부각하고 있다. 나오미와 관련하여 주목해 보아야 할 다른 부분은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이다. 학자들은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중에 룻의 헌신적인 고백에 대한 나오미의 침묵(1:18)과 그 침묵이 베들레헴에 도착하여서도 지속된다는 점(1:19-22)에 주목했다. 첫 번째 침묵과 두 번째 침묵은 나오미가 룻을 무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듣고 베들레헴으로 돌아가려고 결심한 나오미의 신앙적인 모습과 얼마 지나지 않아 베들레헴에 도착하여 하나님을 원망하면서 룻을 배제한 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통하여 혼란스러워하며 좌절하는 나오미를 보게 된다. 결국 모압을 떠났을 때와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의 나오미의 모습은 하나님에 대한 여러 감정이 있는 인간의 현실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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